본문 바로가기
군인, 공무원 봉급표

625 전쟁 참전국/ 왜 6월25일 육이오 공휴일이 아닌가?

by 낯선공간2019 2023. 6. 11.

목차

    6월 25일이라는 날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는 그 어떤 공휴일에 비해 다소 복잡한 감정을 일으킵니다.

    전쟁의 시작일이자 아직도 종결되지 않은 휴전 상태를 상징하는 이 날은, 우리가 가슴 깊이 새기며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날입니다.

    한편으로 이 날은 끔찍한 전쟁의 시작일이자, 애통하고 슬픈 기억의 상징입니다.

    가족과 이웃이 무참히 죽어가고, 국토가 파괴되는 가운데, 그 고통스러운 전쟁은 국민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희생이 필요한지를 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날이 우리에게 국민의 독립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공동체로서 힘을 모아야 함을 상기시키는 날입니다.

    이 날을 기리는 것은 그저 슬픔에 잠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겪었던 고통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의 국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더욱 단합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25일은 법적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육이오 공휴일이 아닌 이유는 다양하지만, 여기에서는 주요한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육이오 전쟁은 아직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정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이 전쟁은 평화 협정으로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전쟁의 시작일인 6월 25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둘째, 전쟁의 아픔과 참상을 기리는 날을 즐겁게 보내야 하는 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전쟁을 기리는 날이 휴일로 지정되면, 그 날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날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기억하고 이를 되새기는 것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이미 6월 6일인 현충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전쟁을 통해 목숨을 잃은 모든 선열들을 기리는 날로, 육이오 전쟁을 기리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달 안에 육이오 전쟁을 기리는 또 다른 공휴일을 만드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이유와 상관없이 육이오 전쟁을 기리는 것, 그리고 이 날을 잊지 않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비로소 평화를 이해하고 그것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월 25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날이 우리에게 떠올려야 하는 의미와 가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 날을 잊지 않고,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625 공휴일이 아니어도 육이오 전쟁 기념일을 기리고, 이를 이어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625 전쟁 참전국

    얼마전...누가..우크라이나가 625전쟁 참전국이라는 발언을 한 모양이다. 참전국이긴 하지...우리편이냐 남의 편이냐의 문제겠지만, 공식적으로는 아니겠지만...

    625전쟁당시 소련은 공식적으로 참전하지 않았다. 물론 북한 뒤에 소련이 있었다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1950년 당시 소비에트 연방 즉 소련이었다. 적국으로 참전한 나라를 육이오 전쟁 참전국가라고 도와야한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일까?

    남한 즉 대한민국 편에 서서 세계 평화를 위해 피를 흘렸던 고마운 육이오 참전국에 대해서 알아 보자.

    625 한국전쟁 참전국

    UN군 관련 통계

    (1) UN참전국

    국가수
    국가명
    군별
    한국도착일자
    전투참가일자
    1
    미국
    해군 · 공군
    1950. 6. 27
    1950.7. 5
    육군
    1950. 7. 1
    2
    영국
    해군
    1950. 7. 1
    1950. 9. 4
    육군
    1950. 8. 28
    3
    오스트레일리아
    해군 · 공군
    1950. 7. 1
    1950. 10. 5
    육군
    1950. 9. 27
    4
    네덜란드
    해군
    1950. 7. 19
    1950. 12. 11
    육군
    1950. 11. 23
    5
    캐나다
    공군(수송대)
    1950. 7. 28
    1951. 2. 15
    해군
    1950. 7. 30
    육군
    1950. 12. 18
    6
    뉴질랜드
    해군
    1950. 7. 30
    1951. 1. 28
    육군
    1950. 12. 31
    7
    프랑스
    해군
    1950. 7
    1950. 12. 13
    육군
    1950. 11. 29
    8
    필리핀
    육군
    1950. 9. 19
    1950. 10. 1
    9
    터키
    육군
    1950. 10. 17
    1950. 11. 12
    10
    태국
    해군
    1950. 11. 7
    1950. 11. 22
    육군
    1950. 11. 7
    공군(수송대)
    1951. 6. 18
    11
    남아프리카공화국
    공군
    1950. 11. 12
    1950. 11. 19
    12
    그리스
    공군
    1950. 12. 1
    1951. 1. 5
    육군
    1950. 12. 9
    13
    벨기에
    육군
    1951. 1. 31
    1951. 3. 6
    14
    룩셈부르크
    육군
    1951. 1. 31
    1951. 3. 13
    15
    에티오피아
    육군
    1951. 5. 6
    1951. 7. 11
    16
    콜롬비아
    해군
    1951. 5. 8
    1951. 8. 1
    육군
    1951. 6. 15
    17
    스웨덴
    병원
    1950. 9. 23
    1950. 9. 28
    18
    인도
    병원
    1950. 11. 20
    1950. 12. 4
    19
    덴마크
    병원선
    1951. 3. 2
    1951. 3. 10
    20
    노르웨이
    병원
    1951. 6. 22
    1951. 7. 19
    21
    이탈리아
    병원
    1951. 11. 16
    1951. 12. 6
    22
    독일
    병원
    1954.1
    -

     

     

    반응형

    댓글